핀테크 스타트업 블루팬이 1년 6개월 만에 누적 해외 송금액 4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5,892명의 고객이 블루팬을 통해 해외 송금한 결과다.
블루팬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기존 은행보다 훨씬 더 싸고 빠른 온라인 해외송금 서비스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블록체인은 비트코인 등의 가상화폐를 거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을 막는 기술이다.
현재 중국과 필리핀을 대상으로 송금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향후 일본과 베트남에서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상현 블루팬 대표는 “기존 해외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던 고객들이 블루팬 서비스에 관해서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라며 “입소문으로 고객들이 점점 늘고 있는 만큼 내년까지 누적 송금액 3,000억 원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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