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가 11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교내 글로벌존에서 ‘스타트업 위크엔드 서울'(Startup Weekend Seoul)을 개최한다.
미국 시애틀에서 시작해 세계 135개국에서 2000회 이상 개최된 스타트업 위크엔드는 예비창업가들이 아이디어 발굴부터 실제 개발 단계까지의 과정을 3일 동안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실전 창업의 장이다.
참가자들은 초청 연설을 통해 스타트업 업계 관련자로부터 창업에 대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전수받고, 행사 마지막날 심사위원과 잠재적 투자자들로 구성된 청중들 앞에서의 최종발표를 진행한다. 심사위원은 김 원 가천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단장, 이기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이사, 장영화 OEC대표등이 맡고 코치는 삼성전자, 카카오, 네이버 등에 근무하는 전ㆍ현직 임직원들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Startup Weekend 본사에서 2명의 코디네이터가 한국을 방문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가천대 글로벌경영학트랙 전성민 교수는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모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나누고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스타트업 위크엔드를 마련했다”며 “(예비)창업자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