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C 2016:Fall] 대규모 스타트업 축제 ‘GSC 2016:가을’ 성황리 마무리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2016:가을(이하, GSC 2016:가을)이 지난 16일과 17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으며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방문객 등 1,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를 마쳤다.

GSC 2016:가을은 벤처스퀘어와 르호봇,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주최하고 앳스퀘어가 주관했다. 공공과 민간 16곳의 후원사와 여러 언론사를 포함한 10곳의 파트너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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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Web2.0 & 미래 ICT 10년’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가을 컨퍼런스는 ICT 산업 전반은 물론,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국내외 스타트업 전시, 국내 스타트업 지원 기관 8곳의 59개 팀이 참여해 데모데이를 진행했다. 동시에 해외 투자자들 및 스타트업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이 이틀간 생중계됐다.

GSC 2016:가을에서 수상한 팀들은 오는 21일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론치컵 2016 파이널’과 연계되어 최종 결선을 치른 게 된다. 국내외 투자자 및 스타트업 대표들의 키노트 연설과 토론현장 상황 그리고 이틀에 걸친 데모데이 결과를 소개한다.

Keynote Speech day 1
이스라엘의 벤처캐피탈 코이스라시드파트너스의 파트너이자 비욘드시큐리티의 아비람 제닉(Aviram Jenik) 대표는 지난 5년간 한국 기업에 투자를 해오고 있으며 한국 스타트업을 위한 멘토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아비람은 “역사적으로 지금처럼 스타트업을 하기에 좋은 시기는 없었다” 며 ”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일을 할 수 있고, 과거에 비해 창업 비용도 적어졌다. 멘토링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내린 상태에서 알맞는 멘토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LH2 벤처스 ‘키리(Khee Lee)’는 “한국의 스타트업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이유는 ‘빠르게 성장하는 한국의 모바일 환경과 빠른 인터넷 인프라가 그 이유’라며 한국 스타트업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실리콘밸리의 경우 이런 문제를 네트워킹을 통해 해결한다”며 ‘다른 기업, 투자자, 멘토 등과의 커넥션, 즉 네트워크를 중요시하라’고 전했다.

SK플래닛 김지현 상무는 과거에서 현재까지 어떻게 기술이 변화해왔는지, 앞으로 미래는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에 대해 “결국 기술을 담는 그릇인 플랫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eynote Speech day 2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파운더스 스페이스 스티브 호프만(Steve Hoffman) 의장은 “미래의 기술”을 주제로 실리콘 밸리 미래 기술 트렌드 15개를 소개했다. “미래에는 맞춤형 아기를 낳을 수도 있을 것”이며 “평생 암에 걸기지 않거나, 우리보다 3배 더 오래 살게 디자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계는 진화하며 우리는 모두 선택할 수 있다”는 화두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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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를 거처 현재 체리 벤처스 투자자로 10년째 영국 런던에서 활동 중인 독일인 투자가 리카도 쉐퍼(Ricardo Schäefer)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한국 스타트업에 관심을 보였다. “기술분야에 대한 투자는 계속해서 강세를 유지할 것이다.”며 테크와 관련 없는 기업에 밀리지 않는다면 이 분야는 계속해서 이 게임의 최상위에 머물러 있을 거라고 말했다.

스탠포드 대학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으며, 35년간 실리콘벨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헨리 옹(Henry Wong)은 이날 발표는 페이스북과 알리바바, 고프로, 트위터 등 흔히 유니콘이라 불리는 20개의 스타트업의 사례를 통해 성공적인 스타트업 기업의 특징과 현 상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GSC 2016:가을 패널토론은 오전 국/내외 해외 연사들의 기조연설에 이어 오후, 데모데이와 같은 시간 1층 기가홀에서는 해외 연사들의 ‘웹2.0 이후 참여, 공유, 개방 플랫폼의 미래’ 세션과 데모데이 참여 기관 합동 패널토의와 스타트업 지원 기관 센터장 패널토의가 행사 첫째날과 둘째 날 각각 3개 세션의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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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스타운,드림플러스,네이버D2,마루180,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운영 담담자가 2016년 스타트업 생태계 평가와 2017년 전망에 대해 주로 ’2017년을 바라보며 기관들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정리했다.

글로벌스타트업컨퍼런스는 스타트업라이브, 벤처스퀘어 유튜브 사이트, 라이브스퀘어에서 생중계했다.

스타트업 통합데모데이 day 1
스타트업노매드 4기 -‘이넘넷’ 우승
행사 첫날 (16일)은 벤처스퀘어/액트너랩, 경기문화창조허브, 빅벵엔젤스,로아인벤션랩 등 4개 기관이 보육, 지원한 스타트업 총 28팀이 무대에 올랐다. (17일은 르호봇비즈니스 인큐베이터, 헤브론스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성남산업진흥재단, 액트너랩 4개 기관이 육성한 33개 팀이 피칭 했다.)

스타트업노매드는 벤처스퀘어와 액트너랩이 공동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2013년 첫 번째 스타트 업을 선발한 후 올해 4기를 선발했다. 2016년  7월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8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마케팅 전략, 해외 진출을 위한 특허전략, 피칭 워크숍 등 다양한 국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9월 중순 실리콘밸리의 액셀러레이터 파운더스 스페이스에서 3주간 해외 멘토링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발표팀
#1 이드웨어 : 치매환자를 위한 뇌 건강 훈련 솔루션 사운드마인드를 서비스 하고 있다
#2 랜디모스: 호텔의 가격 및 위치, 주변 환경까지 검색해볼 수 있는 호텔 위치 검색 플랫폼이다.
#3 이넘넷: 10초 안에 이미지 배경 제거(누끼)를 가능하게 하는 이넘컷 서비스를 운영한다.
#4 라이비오: 친구끼리 쓰는 실시간 영상 SNS 플랫폼을 제공한다.
#5 더핏: 홈쇼핑 사이트에서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신발 사이즈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고객의 온라인 신발 구매를 돕는다.
#6 바이로큐어: 유전정보를 지닌 유익한 바이러스를 이용해 신약개발을 하고 있다.
#7 앳카르타: 공간 스캐닝 기술을 통해 3D VR 콘텐츠를 만들어 글로벌 부동산 시장을 공략한다.
#8 로보러스: AI 감성인지 엔진을 적용해 레스토랑과 같은 상점에서 고객을 맞이하는 로봇을 만든다.

2016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1 마카롱팩토리: 사용자의 차량관리 데이터 수집과 분석, 공유를 통해 사용자 맞춤 모바일 차량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2 밍글콘: 유아, 초등, 저학년을 타겟으로 수준별, 연령별, 학습 유형별 맞춤 영어교육 디지텔 콘텐츠를 제공한다.
#3 벅시: 버스+택시라는 뜻의 벅시는 공항을 오고갈 때 기사가 직접 운전해주는 도어투도어 라이드셰어링 서비스다.
#4 슈퍼 갈 땐 슈퍼맨: 스마트폰으로 가까운 슈퍼마켓을 선택하고, 상품과 수량, 배송지 정보와 시간을 입력하면 근방에 있는 MD가 물건을 고르고 배달해주는 슈퍼마켓 식료품 모바일 주문배달 서비스다.
#5 스닙팟: 해쉬태그 네트워크를 통한 다양한 주제 별 랭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6 오토팩토리: 차량의 운행습관 분석을 통한 실제 차량 가치를 산정, 객관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실시간 차량 가격 자동 산정 서비스 EVE를 제공한다.
#7 액션크래프트: 반응형 페이퍼 캐릭터 아트 플랫폼으로, 종이 홍보물, 캐릭터, 교육 시장에서 이용된다. 다양한 캐릭터와 스토리를 통해 스핀오프 가능한 자체 캐릭터도 생산하고 있다.
#8 클레비: 1분 만에 만드는 무료 이러닝 서비스 아카데미 클라우드를 서비스하고 있다.

빅뱅엔젤스의  ‘유니콘 파인더’ -‘캡슐코퍼레이션’ 우승
빅뱅엔젤스는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IT 기반 스타트업의 욱성과 투자 유치를 목표로 하는 초기 투자 전문 기관이다. 대표적인 투자기업으로는 레진코믹스, 짐카 등이 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쉐어엔케어’, ‘멜리펀트’, ‘어브로딘’, ‘싱잇’, ‘오세어하우스’, ‘캡슐코퍼레이션’ 등 6팀이 출전했다.

#1 쉐어엔케어: 공유를 통한 기부를 만드는 기업.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과 도움을 주고 싶어 하는 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 서비스다. 직접 돈을 기부하는 방식이 아니라 공유와 좋아요 버튼을 누르는 등의 행동을 통해 기업이 대신 기부를 하는 방식이다.
#2 어브로딘: 어학연수나 홈스테이를 연결해주는 서비스 ‘유학’을 서비스하고 있다.
#3 오셰어하우스: 주거 공유 서비스로 청년의 주거문제 해결을 목표로 삼고 있다. 청년 1인이 20~40만 원의 월세로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기존 낡은 주택을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집으로 바꾸고, 저렴한 월세를 통해 높은 부가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
#캡슐코퍼레이션: 오타쿠 문화를 응원하는 커뮤니티 서비스다. 한국, 일본, 중국 등 각국에 퍼진 오타쿠들의 콘텐츠를 큐레이팅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 덕후가 마케팅 용어로 활용되며 다양한 덕후가 탄생하고 있지만, 동인지를 소비하고 생산하는 오타쿠에 집중하고 있다.
#멜리펀트: 뮤지션의 팬덤이 만들어낸 직캠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씨소’를 서비스하고 있다. 직캠을 올리고, 태그와 선호하는 영상을 기반으로 뮤지션과 팬들을 연결해준다. 씨소 내에서 활동하는 인디 뮤지션은 팬과 팔로워 수를 통해 가능성을 증명할 수 있으며, 음반 기획자들은 이를 기반으로 신인 뮤지션을 발굴할 수 있다.
#싱잇: 작곡가 중심의 미발표 음원 서비스. 작곡가가 먼저 음원을 만든 뒤에 가이드에 맞춰 노래를 불러 응모하면 작곡가와 연결시키는 것은 물론, 음원 제작과 공연을 기획해주는 기업이다. 현재 중견 작곡가는 물론 대학교의 실용음악과 출신의 실력파 작곡가를 계속 섭외, 참여시키고 있다.

로아인벤션랩-19금 ‘홀라컴퍼니’ 우승
IT 컨설팅사 로아컨설팅의 자회사인 로아인벤션랩은 플랫폼 스타트업 발굴, 초기투자, 특화 프로그램 운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액셀러레이터다. O2O/온디맨드/미디어/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에 차별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로아인벤션이 운영하고 있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게러지 박스(Garage Box)는 매년 4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12개월가량 보육하고 있다.

발표팀
#1 팻닥:수의사와 반려동물 보호자를 1:1 연결해주는 O2O 서비스로 ‘개궁금’이란 반려동물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 에브리킷: IoT를 이용한 소프트웨어 교육 교구인 에브리킷은 누구나 5분 만에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쉽고 편하게 지원한다.
#3 훌라컴퍼니: 19금 커플 어플로 모든 커플들의 행복을 위한 성인 관련 서비스를 하고 있다.
#4 투빌: 전자영수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황인지 컴퓨터 기능을 이용해 고객의 폰을 자동 감지해 영수증 데이터를 개인 모바일로 자동 전송한다.
#5 더이브씨(THEVC): 분산되어 있는 국내 스타트업 투자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한다.

스타트업 통합데모데이 day 2
두 번째로 진행된 경기문화창조허브 데모데이 우승은 사용자 데이터 기반 모바일 차량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카롱팩토리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살아 움직이는 아트페이퍼플랫폼 액션크래프트, 장려상은 1분 만에 만드는 무료 이러닝 서비스 클레비에게 돌아갔다.

행사 둘째 날인 오늘은 르호봇비즈니스 인큐베이터, 헤브론스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성남산업진흥재단, 액트너랩 4개 기관이 육성한 33개 팀이 피칭을 진행한다. 오늘 데모데이에서 우승한 팀(들)은 21일 코엑스에 열리는 론치컵파이널 2016 무대에서 첫째날 우승팀인 이넘넷, 마카롱팩토리, 캡슐코퍼레이션, 훌라컴퍼니와 경합을 펼친다.
스타트업 통합 데모데이 둘째날, 첫 번째 순서로 진행된 르호봇비즈니스 인큐베이터 데모데이 우승팀은 비영어권 영어 학습자를 위한 VR 영어 학습 솔루션 마블러스가 차지했다.

르호봇 K-Connector-‘마블러스’ 우승
르호봇 K-Connector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르호봇비즈니스 인큐베이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부터 5개월간 소프트웨어 융합 스타트업을 중심 참가팀을 선발, 글로벌 현지프로그램과 해외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국내프로그램은 비즈니스 워크샵, 컨설팅, 영상제작, 멘토링 등 3개월간 진행됐고, 이를 통해 선발된 10개 팀은 10월부터 국가별 2주 글로벌 현지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공간 임대를 뛰어넘어 다양한 서비스, 교육,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르호봇 인큐베이터는 현재 국내외 42개 비즈니스 센터 및 약 3천 9백 개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발표팀
#1 주식회사 듀코젠: 한국과 덴마크 합작 VR 교육체험 서비스다. 게임콘텐츠 위주의 VR 시장에서 탈피, 킬러콘텐츠와 플러그샵 운영을 통해 자체 역량 구축에 힘쓰고 있다.
#2 제로투제로: 영수증 처리부터 기장, 신고대리, 각종 민원증명까지 대신 해주는 스마트 경리 비서 서비스다. 스마트폰으로 영수증 사진을 찍어서 영처리 어플에 등록하면 세무회계 데이터를 만들어 준다.
#3 우디랩스: 성장의 변곡점을 지나고 있는 스타트업을 위한 HR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타트업 조직문화, 리더십, 팀 커뮤니케이션 등의 설문이 담긴 Help Woodi 어플을 개발 예정이다.
#4 TD&I: 태극기를 의인화한 캐릭터 디자인 및 상품화를 구상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TD&I의 캐릭터 ‘태동이’는 태극기의 건곤감리, 청홍 위치와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올바로 익힐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5 실리콘아이스: 층간소음 절감을 위한 특수실리콘 소재 바닥재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조립식 구조의 빠르고 간단한 시공법과 홈오토메이션 기능을 선보인다.
#6 EPS Company: 주차장 빈자리 안내•위치 확인•주차 요금 자동 정산•차량 사건 사고 추적, 설치 유지 보수 등을 돕는 주차장 내 보안 카메라 영상 분석 솔루션이다.
#7 하이안미래기술: 안전 센서 네트워크 기반 지능형 실내위치 관리시스템이다. 재난 발생을 감지하고 상황을 전파함으로써 재난 상황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8 리앤컴퍼니: 무료 Wi-Fi 광고 플랫폼 와플을 서비스한다. 와플은 광고주와 Wi-Fi 제공사를 연결하는 무료 Wi-Fi 공유앱이다.#9 마블러스: AR•VR을 기반으로 영어 학습 콘텐츠를 개발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해외에 직접 가지 않아도 원어민과 대화하고, 영어권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H-Camp-위드어스 우승
헤브론스타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자금지원 및 투자, 전략, 컨설팅,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약 20여 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하고 있는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H-Camp 1기와 2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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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이노브 파트너스: 관리형 중고자 직거래 서비스 꿀카를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중고차를 철저하게 관리하여 기존 중고차 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한다. 이들은 180가지 이상의 자동차 체크 시스템을 통해 중고차의 품질을 체크하고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특징
#2 더재미: 스마트 완구 스타트업. 더 재미는 토이게임 서비스 기업이며 완구와 게임을 연동하여 즐기는 세로운 게임 방식이다.
#3 자차쥬: 반려동물 미아방지 앱를 ‘차자쥬’를 서비스한다. 미국의 경우 한 해 700만 마리의 미아가 발생하고 그 가운데 250만 마리가 안락사를 당한다고 한다. 차자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다. 이들은 경쟁사와 다르게 LoRa 방식(IoT 사물인터넷에 최적화된 새로운 네트워크)을 이용하여 통신비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점이 특징
#4 체커: 윈도우와 리눅스, 안드로이드 기반의 프레임워크 ‘엑스부트(AXBOOT)’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5 살린: VR/AR을 활용한 스포츠, 공연 중계 등 TV 콘텐츠를 제공한다.
#6 아펙시: 기업 대상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유자(YUZA)를 제공한다.
#7 위드어스: 자전거에 장착하는 비접촉 발전기를 개발한 스타트업. 별도 전력공급이 필요하지 않은 조명이나, 스마트폰, 모바일 액세서리의 충전 등의 편리함을 얻을 수 있다.

IoT Biz Factory-‘바이시큐’ 우승
IBF는 국내 IoT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양산 네트워크 구축과 시제품 제작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기수마다 10개 팀을 선발해 현재까지 2기 수를 운영하고 있다.

1기 바이시큐, 스마프, 지에스아이엘, 엔분의일 디자인연구소, 샤픈코트, 2기 투아이즈테크, 나라지식앤컴퍼니, 헥사팩토리, 아티슨앤오션, 엠버저 총 10팀이 참여했으며, 우승은 자전거용 스마트 자물쇠 ‘바이시큐’가 우수상은 문콕 방지용 사물인터넷 기기 ‘샤픈코트’, 장려상은 산업환경 모니터링 ‘엠버저’와 ‘양안 360도 가상현실 카메라’ 투아이즈테그가 각각 차지했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세계 6개국 스타트업 출전
GSC 2016:가을, 2일 차, 마지막 시간은 액트너랩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의 데모데이가 장식했다. 액트너랩은 한국의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액셀러레이터로 TIPS 프로그램 운영과 시제품 제작소를 운영하고 있다.

액트너랩의 데모데이는 해외 스타트업으로만 구성된 팀으로 진행되었다. 모두 6개의 팀이 참여했으며, 미국 실리콘밸리, 싱가포르, 요르단, 이탈리아 등 세계 각지의 스타트업이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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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 에너지 오지트(The Energy Audit): 에너지 소비활동을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를 보유한 이탈리아의 스타트업이다. 산업시설 관리 소프트웨어 및 에너지 관리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설의 에너지 소비활동을 데이터화하여, 에너지 사용량을 예측,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탈리아의 밀라노와 로마공항, 일본의 히타치, 영국의 앵글리아 러스킨 대학은 물론, 한국의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등 160개 기업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2 사운드렉스(SoundRex): 공연 관람객을 위한 웨어러블 스피커 밴드를 소개했다. 공연장에 설치된 기존 스피커를 통해서만 소리를 듣던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착용하고 있는 스피커를 통해 공연장의 소리를 전달하는 제품이다.

#3 툰유(ToonYou): 가족을 위한 영상콘텐츠를 생산하는 벨기에의 스타트업으로 가족의 얼굴 사진을 이용해 단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

나머지 스타트업 6곳
스마프는 IoT 기반 농업용 관수시스템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농지에 설치된 물 공급 밸브에 설치할 수 있는 스마트 밸브 형태이며, 관수스케줄과 유량체크 및 통신과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아파트 공원 및 조경, 도시공원 및 조경, 스포치 시설 등에 활용할 수 있고, 가뭄 및 물 부족 해결 솔루션, 물 관리 시스템 연결, 태양광 및 에너지 발전 시장의 애프터마켓(냉각)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다.

엔 분의 일 디자인연구소는 스마트 줄자를 이용한 신체 치수 수집 및 활용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이어트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오프라인과 온라인 샵에서 사이즈 검증서비스, 체형별 추천 서비스 등으로 확장 발전해나갈 계획이다.

나라지식앤컴퍼니의 ‘픽토그램’은 신장계, 체중계, 앱으로 구성된 성장기 아이를 위한 성장 정보 측정기기 및 관리 플랫폼이다. 키는 유전적인 요인보다 운동 및 영양 등 후천적인 성장 과정에 더 영향을 받기 때문에 측정 방법을 개선하고 수집된 데이터 관리를 조금 더 수월하게 도와 성장에 문제가 생겼을 때 조치하기 위해 개발했다. 기기와의 연결은 블루투스가 아닌 와이파이 방식을 채택했다.

헥사팩토리는 지능형 자동제어 드론 낙하산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드론 추락 사고로 인해 파손뿐만 아니라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개발했다. 낙하산은 컨트롤 박스와 어댑터, 런처로 구성되어 있으며, 드래킹과 블랙박스 기능이 추가되어 있다. 타사 대비 저렴하고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티슨앤오션은 다이버의 잠수병을 예방하기 위한 ‘다이버로이드(DIVEROID)’를 개발했다. 기존 고가 장비인 다이브 컴퓨터를 대체하기 위해 스마트폰에 덧씌우는 형태로 개발됐으며, 잠수 깊이 측정과 촬영, 나침반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지에스아이엘은 스마트 건설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웹 및 앱을 통한 현장 내 실시간 현장 근로자/장비/공정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우수성을 인정받아 스마트시티 서비스 경진대회 국토부장관상을 받았으며, 창업진흥원의 2016년 글로벌 창입지원 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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