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국내 민간 최대 규모 통합 데모데이 ‘론치컵 파이널 2016’이 성황리 폐막했다.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국내 유망 스타트업 20팀과 글로벌스타트업컨퍼런스2016: 가을 데모데이에서 우수팀으로 선발된 스타트업 7팀이 총 출동한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영상 플랫폼 라이브스퀘어와 스타트업라이브에서 생중계 돼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스타트업 통합 데모데이로 주목 받았다.
론치컵 파이널 2016은 크게 일반인 부분 데모데이인 그랜드파이널과 청소년 부문 데모데이인 유스파이널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 됐다.
그랜드파이널 최우수팀은 위즈페이스, 올비, DR메이커시스템, 잼팩토리, 로완, 세이 등 6팀이 차지했으며 이들은 향후 5천 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예비 투자 대상자가 됐다. 우수팀으로 선발된 신의직장, 디플즈, 바이타임프로,임퍼펙트, 위드어스, 푸두, 위드테크, 제이투시 등 8팀은 각각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청소년팀을 대상으로 진행된 유스파이널에 참여한 6개 스타트업 역시 모두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유스파이널 심사는 100퍼센트 청중평가로 진행됐으며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해시소프트와 샌드유가 최우수팀으로 선발돼 상금 100만 원을 거머줬다. 우수팀으로 선정된 위캔두잇,페이스3,에이제이알파,화진이등 4팀은 각각 5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 GSC2016 데모데이 우수 선발 팀인 이넘넷, 바이시큐, 훌라컴터니, 캡슐코퍼레이션, 꿀카, 마카롱팩토리,마블러스, 라이노브파트너즈 등 7팀은 론치컵파이널을 통해 데모데이 심사기관인 오픈 트레이드, 르호봇, 나인 포유, 코리아 오메가, 벤처스퀘어, TBWA 등으로부터 선별적으로 법률자문, 공간 지원, 지분투자, 크라우드 펀딩, 홍보 등을 제공받게 됐다.
청중 응답 시스템 심플로우를 통해 행사 참석자들로부터 우수팀으로 선발된 바이시큐와 이넘넷은 각각 300만 원과 200만 원 상당의 무료 법률자문을 테크앤로로부터 받게 됐다.
스마트 자전거 자물쇠를 만드는 바이시큐의 이종현 대표는 “수상할 줄 몰랐는데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르호봇 비즈니스인큐베이터 김영록 센터장은 “이번 론치컵 파이널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멘토링하기 위해 5개월 동안 준비했다”며” 오늘 좋은 팀들이 많이 등장해 그 노력이 헛되지 않았던 것 같아 뿌듯했다” 고 심사 총평을 전했다.
한편, 론치컵 파이널 2016은 르호봇비즈니스인큐베이터와 벤처스퀘어가 주최하고 앳스퀘어가 주관하며 청소년, 대학생, 해외교포 등을 대상으로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지원 및 육성, 후속 투자까지 연결함으로써 국내 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창업 경진대회로 올해 2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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