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GWC와 공동주관으로 오는 12월 2일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 ‘G-Startup Worldwide Seoul’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개최하는 스타트업 경진대회 G-Startup Worldwide는 총 백만 달러의 투자 상금을 걸고 타이페이, 텔아비브, 베이징, 도쿄, 자카르타, 상파울로, 뱅갈로르, 실리콘밸리 등에서 개최되어왔다. 2016년 마지막 개최 도시는 서울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44개국 200여 개 팀 중 한 달간 온라인 평가를 통해 추린 Top 15 스타트업의 피칭 평가가 이뤄진다.
서울 지역예선 우승팀은 내년 실리콘밸리 최종결선에서 지역예선 우승팀들과 경합, 1등 $250,000(한화 3억원), 2등 $120,000(한화1억4천만원)의 투자 상금을 걸고 피칭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경기혁신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창조경제박람회 기간 중에 열리는 G-Startup Worldwide Seoul 행사를 통해 한국의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도울 것“이라며, ”한국진출에 관심이 있는 글로벌 스타트업들의 한국유치를 지원하는 스타트업 플랫폼으로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자리 잡은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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