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쏘카가 전기차 및 커넥티드카 카셰어링 연구를 위해 ‘테슬라 모델S’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테슬라 모델S는 주행 매니지먼트 시스템, 차선이탈경고, 주차 센서, 자동 긴급 브레이크 등이 탑재된 프리미엄 세단이다. 센터페시아에 17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차량 내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S는 올해 3분기 북미 지역에서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쏘카는 성동구 성수동 카우앤독에 테슬라 플래그십 존을 마련하고, 테슬라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며, 테슬라 모델S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친환경 전기차 및 커넥티드카 카셰어링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재용 쏘카 대표는 “쏘카는 대한민국 카셰어링 문화를 선도해온 대표 업체로 이번 테슬라 도입 역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진행되었다”며 “테슬라 도입을 시작으로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량 시대를 준비하며 카셰어링 서비스의 혁신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쏘카는 이번 도입을 기념해 고객 50명을 대상으로 17년 1월 3일까지 무료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29일부터 쏘카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시승 날짜와 시간을 골라 응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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