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타뱅크시스템즈는 스마트폰 하나로 병원 진료 예약부터 수납까지 할 수 있는 병원 의료행정 솔루션 ‘엠케어’를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서 서비스한다고 5일 밝혔다.
엠케어는 진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엠케어가 서비스되는 병원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진료 예약부터 수납까지 해결할 수 있다. 병원 이용자가 스마트폰 앱을 일일이 조작하지 않아도 ‘접수→진료→수납→귀가’의 4가지 큰 단계의 동선을 자동으로 인지 후 맞춤형 메시지로 진료 과정을 안내한다.
현재 엠케어에는 예약된 병원 및 진료과 도착 알림부터 대기번호표 발급, 진료 현황 안내, 실내 내비게이션, 스마트 결제, 주차관리, 스마트에스코트 서비스가 탑재되어 있다.
올해 안에 원하는 약국으로 처방전을 전송해 모바일 결제 후 약을 찾아 바로 귀가할 수 있는 서비스와 실손보험 가입 환자의 경우 보험금 청구도 스마트 앱을 통해 바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홍병진 데이타뱅크시스템즈 대표는 “엠케어를 통해 환자는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벗어나 대기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병원은 스마트한 의료 환경 구축으로 업무처리 비용 절감과 서비스 품질을 크게 향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타뱅크시스템즈는 지난해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처음으로 엠케어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경북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서울병원,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 구축을 완료했다.
현재 대구 파티마병원, 대구 가톨릭대학교병원이 엠케어를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총 13개 종합병원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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