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가 물류,운송 업계 혁신을 함께 만들어갈 파트너 스타트업을 찾는다.
벤츠가 스타트업 어드벤스 (Startup adVANce) 챌린지를 열고 라스트마일(Last mile) 분야에서 혁신을 만들어갈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라스트마일은 물류 단계에서 마지막 1마일을 의미하며 상품 및 사람이 최종 목적지까지 도착하기까지의 과정을 뜻한다.
벤츠는 라스트마일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기 위해 현재 드론 배송, 무인자동차 배송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스타트업과 기술 연구를 함께 하고 있다.
챌린지 지원자격은 전 세계 8년 이하 기업으로 라스트마일(Last mile) 운송과 관계된 서비스 구현을 목적으로 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이다. 지원 기업은 프로토타입 개발 단계가 가능한 기업이어야 하며 이번 챌린지에서 선발된 스타트업은 단순 협력 업체가 아닌 장기적인 파트너로서 벤츠와 협력하게 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5팀에는 각 프로젝트마다 공동 기술 개발 지원금으로 최대 약 6억 원이 제공될 예정이며 향후 벤츠가 기업에 요구하는 지분분할은 없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7년 1월부터 11월까지 1년 간 세 단계로 진행되며 심사 첫 관문인 오픈콜 지원 마감은 2017년 1월 15일이다. 아이디어 제출 후 오픈콜 심사를 통과한 80팀은 2일 동안 워크숍에 참여하게 되며 여기서 선발된 10팀은 2차 컨셉 워크숍을 통해 실제 서비스의 비즈니스 모델 컨셉을 구상하고, 시제품 제작에 돌입하게 된다. 3단계에서는 최대 5팀이 선발돼 테스트 프로토타입을 구현하고 실제 테스트에 들어가게 된다.
프로그램 신청과 자세한 프로그램 과정은 벤츠 챌린지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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