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하는 ‘성공적인 애자일 도입을 위한 에센셜 스크럼’은 개발자를 위한 책이다. 저자 케네스 S. 루빈은 기업이 제품을 더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스크럼과 애자일을 코칭하는 전문가로 비영리기관인 스크럼 얼라이언스의 초대 매니징 디렉터를 지낸 바 있다.
이 책은 모든 팀원, 관리자와 임원에게 스크럼에 대한 공통적 이해와 스크럼을 적용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공통의 어휘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최대한의 가치를 얻기 위한 실용적인 지식을 제공한다. 이 책은 모든 팀원, 관리자와 임원에게 스크럼에 대한 공통적 이해와 스크럼을 적용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공통의 어휘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최대한의 가치를 얻기 위한 실용적인 지식을 제공한다.
벤처스퀘어의 박경훈 필자는 본인의 글에서 애자일에 대해 아래와 같이 전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애자일 개발 방법론의 함정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애자일의 스크럼은 개발팀이 5명채 되지 않은 작은 스타트업 조직에는 적합한 도구가 아니다. 많은 스타트업들이 애자일 환경에서 일하는 것을 선호하고 많이 도입하려고 한다. 애자일을 도입한다의 올바른 의미가 XP, 스크럼, 린, FDD, 크리스탈등과 같은 도구를 도입하는 것이 아니다. 아쉽게도 많은 기업들이 그저 그런 practice들을 따라 해보는 것을 애자일을 도입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애자일을 도입한다는 것은 개발팀 모두가 애자일 메니페스토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개발 철학을 받아드리고 있냐라는 것이다. 여러 방법론들은 자신의 조직구조와 특징과 특성을 분석한 뒤에 잘 맞는 방법론들을 이용하면 된다. 즉, 도구의 개념으로 보면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스크럼 방법론의 경우 Epic과 같은 큰 카테고리를 생성하고 그 밑에 유저스토리 그리고 또 그 아래 task가 덧붙여지게 된다. 그리고 각 스토리마다 추정을 통하여 일의 크기를 결정하게 된다. 이런 많은 작업들을 유지하기 위해서 스크럼 마스터가 책임을 지고 개발팀과 더불어 업무들을 관리하는 것을 부여하게 된다. 하지만 개발자가 많아야 2-3명 되는 스타트업의 환경이라면 이런 프로세스 자체가 오히려 곤욕이고 퍼포먼스가 저해될 가능성이 높다.
애자일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은 고객 중심적인 사고를 가지고 변화를 인정하면서 지속적으로 만들고 있는 결과 최대한 자주 확인하면서 대화해 나가는 것이 핵심이다. 개발자들은 기획문서를 찾고 그것을 만들면 끝나고 왜 기획서에는 그런 내용을 넣어두지 않았냐고 할 것이 아니라 그런 것들도 계속 대화를 통해서 덧붙여 나가는 것이다. <원문>
수백 개의 조직이 스크럼을 성공적으로 사용하도록 도운 루빈의 경험이 고스란히 담긴 이 책에는 스크럼의 역할과 산출물, 활동 등을 설명하기 위해 새롭게 만든 비주얼 아이콘을 활용한 200여 개의 삽화가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이 책은 스크럼 초보자와 숙련자 모두에게 팀, 제품, 포트폴리오 수준에서 스크럼 지식을 소개하고, 명확히 하며, 더욱 깊어지게 해줄 것이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