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담보 전문 P2P 금융 소딧이 케이런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와 스트롱벤처스로부터 총 1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유치금액을 보면 케이런벤처스와 캡스톤파트너스에서 각각 5억원, 스트롱벤처스에서 2억원이다.
소딧은 소액으로 부동산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2-30대 투자자들에게 인지도가 증가하고 있다. 또 부동산 서비스 오픈 10개월 만에 누적투자금액 115억원을 올렸으며 누적상환액은 35억,재투자율은 63%를 기록할 정도로 신뢰도가 높다.
장동혁 소딧 대표는 “올 한해는 NPL(부실채권) 등 부동산 경매 상품을 일반 투자자들에게 좀 더 안전한 간접 투자상품으로 인식시키는데 힘썼다.”며 “내년에는 투자자들의 성향을 빅데이터로 파악해 좀 더 맞춤화 투자가 가능하도록 사이트 고도화 및 투자 상품 차별화에 중점을 두고자 한다.”고 말했다.
케이런벤처스 김정현 대표펀드매니저는 “국내 다수의 P2P 비즈니스 모델 중에서는 부동산 안전자산을 담보로 하는 P2P 시장이 규모와 안정성 측면에서 유리하다 판단하였고 소딧은 부동산 경매시장에서 많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경영진들로 구성되어 있는 팀”이라며 “시장의 변동성에 크게 위축되지 않는 NPL 담보를 중심으로 하는 소딧의 비즈니스 모델이 현존하는 P2P 대출 모델중에서 가장 안전하고 성장성 또한 어떤 P2P 업체보다도 뛰어나 이 분야에서 리딩 플레이어가 될것이라고 확신하여 투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는 소딧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문성’과 ‘투자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사업운영능력’을 높이 평가 받아 가능했다. 지난 2월 서비스를 시작한 소딧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일반인들이 다소 어렵게 느끼는 있는 NPL 및 부동산 경매 상품을 효과적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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