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우수 스타트업 47개사를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액트너랩이 20일 해운대구 센텀시티 센탑(SENTAP)에서 ‘B-ALPS’ 수료식 및 우수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B-ALPS는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우수 기술 보유 예비창업자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 액트너랩이 3개월간 진행해온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B-ALPS에 참가한 47개 스타트업의 수료식, 우수 스타트업 데모데이, 양준철 온오프믹스 대표의 크라우드 펀딩 특강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우수 스타트업 데모데이 세션에서는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의학치료 ‘피글’, 인명구조용 드론체어 ‘스페이스로보틱스’, 해안 모래유실 방지 인공산호초 구조물 개발 스타트업 ‘한오션’ 등이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액트너랩 관계자는 “B-ALPS는 이미 검증받은 글로벌 수준의 보육 프로그램과 전문가 멘토링 중심으로 향후 지역경제를 살릴 미래의 유니콘 육성을 목표로 운영했다”고 전했다,
또한, “17년에는 테크노파크 등 부산 지역 전문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스타트업 보육 사업을 펼쳐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이 팁스(TIPS)에 선정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액트너랩은 중소기업청 기술창업지원제도(이하 팁스) 운영사이자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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