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전 세계 한인 숙소 예약 전문 기업 민다에 전략적 투자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투자로 야놀자는 민다의 1천6백여 개의 해외민박 DB를 추가 확보함에 따라 총 3만여 개가 넘는 숙박 제휴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다.
야놀자는 민다가 보유하고 있는 해외 숙소 정보를 필요한 사용자들에게 소개하고, 궁극적으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숙박 정보를 아우른다는 계획이다.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민다는 유럽, 아시아, 미주를 비롯한 전 세계 180여 개 도시에 걸쳐 총 1천6백여 곳의 한인 민박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상세검색을 통해 현지 숙소의 객실 사진, 이용시간, 요금, 인근 주요시설 등 자세한 정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단순 숙박 정보를 넘어 한국인이 소개해주는 지역 문화와 경험 등을 통해 충실한 여행 가이드 역할을 한다. 숙소 이용 고객이 직접 올린 이용 후기 및 현지인 추천 여행코스, 일정과 같은 생생한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등 여행자들을 위한 풍성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투자로 민다는 야놀자와 연동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서비스 이용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를 야놀자는 기존 국내 숙박에서 해외 숙박까지 범위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는 “윈윈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우수 제휴 모델을 지속 발굴하던 중, 민다와 같은 흙 속의 진주를 찾아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업계 선례가 되는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만들며 야놀자의 저력과 비전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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