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O2O 카닥이 GS칼텍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카닥은 지난해 카카오의 케이벤처그룹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GS칼텍스의 투자 유치로 카닥은 온라인(모바일) 서비스 강자인 카카오와 오프라인(제조업)의 강자인 GS칼텍스의 온라인/오프라인 양대 핵심 주주사를 전략 파트너로 확보하게 됐다.
특히 GS 칼텍스의 오프라인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입차 메인터넌스(경정비) 서비스인 카닥 테크샵의 외형 확대 및 성장 가속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카닥 외장수리, 카닥 워시 부문의 추가적인 신규 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준노 카닥 대표는 “자동차 애프터마켓에서 카닥의 사업 노하우에 카카오와 GS칼텍스의 온/오프라인 자산 및 경쟁력을 결합하여 혁신적인 O2O 서비스의 결실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