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방지 스마트 솔루션 리니어블이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공익나눔 캠페인 해피빈 ‘공감펀딩’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감펀딩은 17년 2월 8일까지 진행되며, 목표 금액은 2백만 원이다. 목표치를 달성할 경우 참여자들에게 리니어블 스마트밴드를 제공하며, 펀딩된 금액은 경기도 부천 이웃사랑지역아동센터 공부방 짓기 프로젝트에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펀딩을 진행하는 리니어블은 1~9세 유아동을 위한 미아방지용 스마트 밴드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리니어블 밴드는 착용한 아이가 부모로부터 일정 거리(20~30미터) 이상 멀어지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 신호를 보내 알람이 울리도록 하여 아이가 사라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알람을 미처 듣지 못해 아이가 잠시 사라졌을 경우에는 ‘도움 요청하기’ 버튼을 클릭해 아이 주변의 리니어블 앱 사용자들에게 알림을 보낼 수 있다. 사용자들이 많아질수록 리니어블 밴드를 착용한 아이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지는 것이다.
문석민 리니어블 대표는 “이번 공감펀딩은 리니어블이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업으로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이 보다 더 나은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해피빈 공감펀딩과 같이 여러 사람들의 공감과 참여를 통해 큰 뜻이 담긴 기부를 할 수 있는 특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감펀딩에 더욱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해피빈 공익캠페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리니어블은 올해 리니어블 스마트밴드 6천개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해 전국 52개 유치원, 어린이집 및 미아예방 캠페인 활동에 전달한 바 있다. 리니어블은 아이들이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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