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스타트업 코인원이 대신증권과 세계 최초로 가상화폐 비트코인 예수금 입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비트코인 예수금 입금 서비스란,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원화로 환전해 예수금으로 입금할 수 있는 서비스로 비트코인의 간편한 입금 및 환전을 통해 실제 증권거래에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4월 코인원과 대신증권의 비트코인ž블록체인 증권서비스 전략적 업무협력의 첫번째 비즈니스 모델로 양사는 단계적으로 가상화폐 및 블록체인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수금 입금 시 비트코인의 가치는 코인원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기준으로 적용되며, 1회 입금할 수 있는 비트코인의 수량은 최소 0.1 BTC(비트코인)에서 5.0 BTC이다. 또한 비트코인 예수금 입금신청 후 15분 이내에 본인의 비트코인을 입금주소로 전송해야 처리 가능하다.
비트코인 예수금 입금 서비스는 내국인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의 개인 고객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코인원 차명훈 대표는 “국내 굴지의 증권사인 대신증권과 세계 최초로 가상화폐를 이용한 예수금 입금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인원은 이번 서비스 협력을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도 가상화폐의 이용확대를 위한 새로운 상품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인원은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화폐 거래소, 해외직구센터, 지급결제 솔루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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