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토가 4일, 세종텔레콤과 글로벌 번역데이터 및 솔루션 시장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지난 2012년에 설립된 플리토는 텍스트, 음성, 이미지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전 세계 650만 유저 및 30만 명의 번역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 평균 6만 건의 번역 데이터를 업로드하고 있다. 특히 ‘집단지성을 이용한 번역’이 특징으로 소셜 기반 인간 번역 플랫폼을 구현하여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번역을 보여준다.
플리토와 세종텔레콤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번역 데이터, 솔루션 공동영업, 세종텔레콤의 모바일 앱 서비스 공동 마케팅, 공동 서비스 기획 등에 대해 상호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CMS, ERP 등 기업 내부 시스템에 연동할 수 있는 번역 솔루션’을 상반기 내 선보일 계획이다.
플리토 이정수 대표는 “이번 세종텔레콤과의 협력을 통해 자사의 글로벌 영업력을 강화하고, 세종텔레콤의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수 상호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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