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씨드(Studio XID)가 디자이너를 위한 프로토타이핑툴 프로토파이(ProtoPie)를 정식 런칭했다. 프로토파이는 2015년 6월 테크크런치 상하이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1년 6개월의 개발 및 베타테스트 기간을 거쳐 공식버전을 런칭했다.
프로토파이는 중국 알리바바와 클로즈드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오픈 베타 테스트중에도 바이두가 사내 프로젝트에 사용하는 등 중국과 일본, 미국 등의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왔다. 그간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다양한 기능을 꾸준히 업그레이드해왔으며, 정식 버전에는 많은 사용자들이 원했던 데스크톱에서 프로토타이핑한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됐다.
공식 버전 런칭 이후 몇 시간만에 베트남에서 첫 구매가 발생하고 다양한 국가에서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스튜디오씨드 김수 대표는 “한국 태생의 소프트웨어가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며 “아직도 갈 길은 멀지만 첫 단추가 잘 끼워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토파이는 현재 정식버전 출시 기념 할인 행사를 1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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