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팅이 삼성벤처투자, 클래스팅 파트너 1호 개인투자조합으로부터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클래스팅만 투자만을 위해 만들어진 ‘클래스팅 파트너 1호 개인투자조합’은 보통주 투자로 오픈한지 3일만에 약 1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해 눈길을 끌었다. 이로써 클래스팅은 소프트뱅크벤처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에 이어 누적 75억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 했다.
클래스팅은 전국 학생 680만명 중 교사 11만명을 포함하여 약 29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국내 대표적인 에듀테크 회사이다. 교육 소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클래스팅은 흩어진 교육 콘텐츠를 클래스팅 사용자에게 연결해주는 학습 콘텐츠 플랫폼, 러닝카드를 베타 오픈하여 서비스를 하고 있다.
클래스팅은 빅데이터로 만들기 어려운 유의미한 학교 생활에 관한 데이터와 러닝카드를 통해 발생하는 개별 학생의 학습 데이터를 종합 분석하여 단순히 약한 부분만 집어주는 맞춤학습을 넘어 전반적인 학생의 학습 성향, 관심사, 친구 관계, 진도, 수준, 약한 부분, 콘텐츠 만족도 등을 복합적으로 분석한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여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클래스팅은 교육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시작하여 살아있는 교육 관련 빅데이터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한 인공지능 기술과 교육 관련 IOT로 확장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클래스팅 조현구 대표는 “클래스팅은 1명의 교사가 여러 학생을 가르쳐야하는 학교 교육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회사이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학교 교사의 수업을 돕고 학생들이 좀 더 효율적으로 공부에 시간을 쓸 수 있는 맞춤 교육 환경을 제공하도록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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