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올바른 독서를 위한 코칭 앱이 등장했다. 아이북케어는 아이들이 읽은 책을 기준으로 독서영양상태를 분석 및 코칭 해주는 개인 맞춤형 데이터 기반 코칭 솔루션이다.
유아의 경우 누리과정에 따라 의사소통, 사회관계, 자연탐구, 예술경험, 신체운동/건강 총 5개의 영역을, 초등학생의 경우 교육과정에 따라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예술 5개의 영역에 대한 분석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아이의 관심사, 읽혀야 할 책 등 보완이 필요한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리포터를 제공한다.
또 등록된 책들을 장르별, 출판사별로 분석한 통계정보를 제공해 책장 관리가 보다 쉬워지고, 책마다 영역 차트 표시 및 연관 키워드를 제시해 책 구매 시 필요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다른 아이의 책장을 살펴볼 수 있는 ‘이웃 책장’ 기능도 있다. 또래 다른 아이들의 책장을 자유롭게 살피며 내 아이에게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는 등 이웃의 책장에 대한 궁금증을 알아볼 수 있다.
구매 도서 기반으로 추천하는 타 서비스의 방식과는 달리, 독자의 보유도서 및 완독상태, 교육/교과과정 연계 등 다방면을 고려하여 추천해주는 기술로 지난달에는 도서추천서비스 제공장치 및 방법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
아이북케어를 이용 중인 한 학부모는 “아이가 독서를 즐기는 편이지만 좋아하는 특정 분야의 책만 읽는 경향이 있어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아이북케어를 통해 아이의 관심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앞으로의 교육과정에 맞춰 심층적인 독서코칭을 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북케어는 지난해 9월 구글플레이 안드로이드 베타 버전 출시 후 교육부문 신규인기앱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출시 1개월 만에 사용자 등록 책 수 60만 권을 돌파했으며 한국전문가인터넷협회에서 주관하는 2016 스마트앱어워드 유아교육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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