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산업협회(이하협회)와 러시아의 핀테크 전문 벤처 캐피털인 라이프 스레다(Life.SREDA)가 16일(월) 업무 협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한국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인적 교류 및 네트워킹 제공을 지속키로 했다. 또한 협회 주관 행사를 통해 선발된 한국 핀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우선 검토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협회 이승건 회장은 “그동안 핀테크 분야에 특화 하여 투자를 아끼지 않은 라이프 스레다와 협회와의 MOU는 한국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의 핀테크 전문 벤처 캐피털인 라이프 스레다는 지난해 5월 아시아 시장 투자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로 본사를 옮겼으며, 협회와는 지난해 8월부터 MOU 체결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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