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프랑스 파리의 스타트업 캠퍼스 스테이션 F에 ‘스타트업 개러지(Startup Garage)’를 오픈한다.
페이스북의 셰릴 샌드버그 최고운영책임자 (COO)는 스타트업 개러지 오픈식에서 ” 파리는 음식, 문화와 더불어 테크기업이 번영한 곳 “라며 ” 앞으로도 페이스북은 프랑스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의 백만장자 자비에 니엘(Xavier Niel)로부터 투자를 받아 설립된 스테이션 F는 3만 4천㎡규모의 창고를 개조해 만들어진 세계 최대 규모 스타트업 캠퍼스다. 올해 4월에 오픈 예정인 스테이션 F의 스타트업 존(Startup Zone)에는 3000개 이상의 데스크가 배치되며 10개 이상의 인터내셔널 스타트업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페이스북은 이곳에 스타트업 개러지를 오픈하고 스테이션 F의 주요 파트너 중 하나로 활동한다.
페이스북은 스테이션 F내 입구에 위치한 80개 데스크를 운영하며 6개월 단위로 10~15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페이스북은 특히 데이터와 관련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페이스북이 선정해 보육하는 스타트업으로는 체크(Chekk),맵스터(Mapstr), 패블러스(The Fabulous),원컵 (Onecub), 캐로스(Karos) 등이 있다.
스테이션 F는 오늘 2월 5일까지 스테이션F의 입주하는 파운더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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