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기반의 가상현실 기술을 보유한 투아이즈테크가 3D 360도 VR 카메라 ‘투아이즈 브이알(TwoEyes VR)’을 미국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 론칭했다. 투아이즈 브이알은 론칭 2일만에 펀딩 목표 100%를 달성했으며 킥스타터에서 선정하는 주목받는 프로젝트 ‘Project We Love’에도 선발돼 앞으로 40일 가까이 남은 캠페인 기간 동안의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투아이즈 브이알’은 두 쌍의 어안렌즈로 사람의 양쪽 눈에 해당하는 360도를 각각 촬영하여 3D VR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360도 카메라다. 1500만 화소의 어안렌즈 네 개는 사람의 눈이 보는 대로 360도를 촬영하여 입체감과 깊이감이 느껴지는 360도 가상현실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특히 한 번의 촬영으로 VR 헤드셋과 유투브나 페이스북 등 360도 플랫폼 등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입체 360도 콘텐츠뿐만 아니라 3D TV 등에서 감상 가능한 3D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카메라를 가로로 들면 투아이즈 브이알만의 독자적 방식인 양안 모드로 촬영하고 세로로 들면 기존 360도 카메라와 같이 단안 모드로 촬영할 수 있어 직관적이고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송헌주 대표는 “일반 소비자들도 가상현실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경험하기 원하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쉬운 사용법으로 누구나 고품질의 360도 콘텐츠를 촬영할 수 있는 투아이즈 브이알을 시작으로 가상현실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이루어나가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킥스타터 캠페인을 통해 슈퍼 얼리버드는 50% 할인된 가격, 얼리버드는 45%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선주문 할 수 있다. 크라우드펀딩은 2월 26일까지 진행되며 투아이즈 브이알 킥스타터 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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