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 장터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백패커는 작년 8월 누적 거래액 100억 달성 이후 6개월만에 200억원을 넘어 섰다고 밝혔다.
아이디어스는 현재 1,500명이 넘는 작가들이 활동하는 국내 최대의 핸드메이드 장터 서비스로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의 작품 약 3만여 개를 한곳에서 편하게 살 수 있다. 작가들의 스토리를 통해 작품을 만드는 과정이나 일상을 살펴볼 수 있으며 댓글과 메시지를 통해 작가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디어스는 작년 한 해만 작가들에게 155억 원을 지급하였고 작가들의 월평균 매출은 180만 원, 인기 작가는 한 달에 8천여만 원 가까이 판매하기도 하면서 공예 전공자들과 경단녀(경력단절녀)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주는 소셜 임팩트 사업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아이디어스는 누적 100억 원이 거래되기까지 2년 2개월이 걸렸지만, 누적 200억 원을 달성하기까지는 불과 6개월밖에 걸리지 않아 현재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이사는 “남들과 차별화하고 자신을 위한 가치 소비가 자리를 잡아가는 흐름의 변화가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훌륭한 작가님들의 작품을 통해 핸드메이드, 수공예가 대중화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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