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시세 정보 앱 호갱노노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것은 아파트 분양 정보, 담보 대출 금리 비교, 3D 평면도, 안심 알리미 기능이다.
호갱노노 앱의 아파트 분양 정보는 기존 아파트 정보와 함께 비교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도에서 주변 아파트와 시설 정보를 한눈에 살펴보면서 분양 단지의 입지와 가격 적절성에 대해 객관적으로 검토해 볼 수 있다.
아파트 담보 대출 금리 비교 정보는 금융 감독원 정보를 활용했다. 아파트별 대출 가능 금액과 최저 금리 상품, 금융기관별 담보 대출 금리를 비교해 준다. 특히 어려운 대출 용어를 몰라도 손쉽게 대출 조건을 변경, 그에 따른 월별 부담액을 확인해서 각자의 상황에 맞는 대출 상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다.
국내 부동산 서비스 최초로 아파트 3D 평면도도 제공한다. 구조를 입체적으로 확인하는 것은 물론, 구매 가능한 벽지와 가구 배치까지 할 수 있다. 120만 개 데이터를 구축한 실내공간 정보 플랫폼 어반베이스와 제휴했다.
안심 알리미(BETA)는 아파트 가격과 상태의 변경 사항을 알림으로 보내준다. 현재 살고 있거나 구매한 아파트의 정보를 등록하면 호갱노노 앱에서 해당 아파트의 수익률, 전/월세 시세 변동, 깡통전세 위험, 계약 만기, 등기 변동 사항 등의 알림을 받아 볼 수 있다.
호갱노노의 실거래가 자료에 의하면 2017년 1월 23일 기준, 전국 아파트 세대 중 전세가율이 85%가 넘는 곳이 18%로 아파트에 사는 5가구 중 한 가구는 깡통 전세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지난 3월 출시 이후 호갱노노 앱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17만 명, 회원 수 16만 명으로 회원 가입률은 94%에 달한다. 월간 활성사용자 수는 13만 명이다.
심상민 호갱노노 대표는 “집을 구하는 것은 물론, 사는 동안에도 중요한 정보들을 놓치지 않도록 계속해서 서비스를 개선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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