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청년과 예비창업자·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올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에 15억 원을 투자한다고 31일 밝혔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업무공간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스타트업 발굴에 힘써왔다. 올해부터는 공간 제공뿐만아니라 스타트업들이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Post-BI(비즈니스 인큐베이터)를 구축해 1년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또 도내 공항과 동문시장, 중문관광단지에 설치된 공공비콘을 활용한 스마트 관광 실현을 위해 스마트 관광 콘텐츠 발굴과 실증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신속한 사업화 지원 프로세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코딩 강사 양성과정 등 IT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해 40명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생활문화 청년혁신가 사업’을 통해 대학 창업동아리와 청년계층을 대상으로 우수 사업팀 선정, 지원해 새로운 비즈니스와 일자리 창출을 꾀할 계획이다.
아울러 뷰티와 헬스 분야의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를 활용한 기업별 맞춤형 전문컨설팅, 세미나, 교육,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제주지역 원물을 활용한 6차 산업화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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