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기반의 성장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나리지식앤컴퍼니’는 외국계 투자기업 밸런서즈와 가상현실 중독치료 기업인 메딕션으로부터 동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나리지식앤컴퍼니는 키와 몸무게를 손쉽게 측정할 수 있는 신장 및 체중측정기를 개발한 기업으로,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가 성장데이터 관리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밸런서즈는 나리지식앤컴퍼니가 2016년 6월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세계발명전시회에서 4관왕(환태평양 최고 발명품상, 퍼스널케어·유아·건강 분야별 금상)을 수상하며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것에 주목하고,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여 이번 투자를 단행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가상현실 중독치료 솔루션을 개발한 메딕션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향후 나리지식앤컴퍼니와의 기술 및 인적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나리지식앤컴퍼니의 신장계와 체중계는 성장기 자녀들의 신체 발달 과정을 간단한 측정만으로 데이터를 App과 실시간 동기화하고, 자녀의 성장 과정을 분석하여 솔루션 뿐만 아니라 맞춤형 성장 정보 및 추천 식단을 제공한다.
신장 및 체중측정기는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집안 다양한 인테리어에 어우러질 수 있어, 기능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적 관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노경환 나리지식앤컴퍼니 대표는 “아이 성장에 민감한 부모들이 아이의 정상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제품 및 솔루션을 개발하게 됐다”라며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IT 기업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리지식앤컴퍼니는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K-Global 300에 선정되었다. K-Global 300은 ICT 분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창업•벤처 기업 300개를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ICT 창업, 벤처 지원 사업을 담당하는 미래창조과학부 지원 기관 및 외부 전문가가 발굴 및 평가를 진행하였다.
현재 나리지식앤컴퍼니는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해있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향후 제품 출시 및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통망을 통해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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