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와이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블루스타트업이 개최한 데모데이 East Meet West 2017(EMW)에서 밸류앤드트러스트(Value&Trust)가 아시아(East)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EMW는 미주 지역과 아시아 지역의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피칭대회로 전세계의 VC, 엑셀러레이터, 엔젤투자자 등이 참여해 하와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행사이기도 하다.
이날 아시아 지역 스타트업 중 우승 한 밸류앤드트러스트는 10대 초기 척추측만증 환자를 위한 맞춤형 척추 교정기기인 Chiro-Aid를 제작한다. Chiro-Aid는 3D스캐닝을 통하여 개인의 허리를 스캐닝한 데이터를 자동화 시스템을 거쳐 3D프린팅으로 출력 및 제품화 하고 있으며, 환자의 데이터 모니터링을 통하여 더욱 효과적인 도수치료 시술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척추교정 기구와 달리 디자인 부분을 강조하여 감수성이 예민한 어린 환자들이 부담 없이 착용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헤브론스타벤처스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H-Camp 보육 기업이기도 한 밸류앤드트러스트는 앞으로 블루스타트업의 정규배치프로그램인 Cohort9에 참가해 글로벌 투자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노 대표는 “최근 10대 척추측만증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이 척추 건강을 되찾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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