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박스(TransBox)는 온라인 정보 관리 및 보안 솔루션인 트랜스박스(TransBox)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트랜스박스는 사용자 중심의 정보 관리 솔루션으로 온라인 상에서 전송을 하거나 게시를 할 때, 중요한 정보는 24자리 알파벳으로 코드화(암호화) 변환 처리 되며 허용된(지정된) 사용된 사용자에게만 내용을 공개할 수 있다. 또 전송이나 게시 이후에도 정보를 원격으로 삭제하는 것이 가능하다.
PGP (pretty good privacy)기반으로 사용자의 콘텐츠(데이터)를 안전하게 암호화 해주며, 사후 데이터 관리기능으로 데이터의 확인 여부, 확인 횟수 및 시간 그리고 원격 파기 기능을 제공한다. 이메일, 채팅, 클라우드, 블로그 등 모바일에서 동작하는 모든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본문 첨부파일 등에 적용이 가능한 특징을 갖고 있다. 이메일에 트랜스박스를 적용할 경우, 수신자 및 첨부파일 실수를 한 경우 전송 이후에도 원격으로 파기를 할 수 있게 된다.
트랜스는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2015년 6월 창업 이래 K-Global Startup 2015 특별상 수상, 2016 서울 산업진흥원(SBA)엑셀러레이팅 기업, 2016 Born2 Global 엑셀러레이팅 기업, 2016 미래창조 과학부 K-global 300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미국 판로 개척을 위해 미국 현지 보안 전문 기업 비욘드 시큐리티(Beyond Security)와 서비스 공급 관련 MOU를 체결했으며 오는 14일에는 API상업화를 위해 ㈜휴마트 컴퍼니와 서비스 제휴 관련 MOU를 추가 체결할 예정이다.
트랜스박스 김도형 대표는 “현재 출시 된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버전이며 한달 뒤 iOS버전을 출시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년내에 PC 버전이 출시되면 소규모 기업에서도 연간 10만원 이하의 부담없는 비용으로 모바일과 PC를 아우르는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갖출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트랜스박스는 모바일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PC 버전은 기업용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유료화 할 방침이다. 기업 사용자에게는 관리자 툴 킷이 제공되어 회사 조직 실정에 맞는 데이터 관리 패키지가 함께 제공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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