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를 위한 원룸리뷰 서비스 내집탐방이 2월 20일,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내집탐방은 원룸에 살던 실제 거주자가 작성한 원룸의 정보를 리뷰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외풍, 방음, 난방, 벌레, 수도관 문제 등 실제로 살아보지 않으면 알아내기 어려운 정보를 비교적 정확하게 전달받을 수 있다. 또한 부동산 중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부정적인 정보도 여과 없이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내집탐방은 지난달 10일부터 약 5주간 덕양구, 서대문구, 마포구, 은평구 지역을 중심으로 원룸 리뷰를 수집해 왔고, 직접 리뷰어들을 만나며 거주 중에 겪었던 불편함과 문제점들을 리뷰에 담았다. 이번 오픈 베타테스트 기간에는 대학 신입학 시즌을 맞이하여 원룸을 처음 구하는 학생들을 위해 가구, 인테리어 소품, 조명 등을 다루는 인기 업체들의 제품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내집탐방 이준호 대표는 “제한된 정보에 따라 원룸에 만족하지 못하는 상황의 악순환을 원룸리뷰로 해결하고 싶다”며 “더 많은 1인 가구들이 거주하고 있는 원룸의 리뷰를 작성해 원룸 정보가 투명해지는 세상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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