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플레이가 아모레퍼시픽 테크업플러스 최종 스타트업 5개사를 선정하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한다.
아모레퍼시픽과 퓨처플레이가 함께 진행하는 ‘아모레퍼시픽 테크업플러스’는 뷰티/헬스케어 스타트업 공동 창업과정으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투자사의 공동 액셀러레이팅 모델이다.
아모레퍼시픽 테크업플러스에 최종 선발된 뷰티 스타트업은 글로벌 진출 역량과 기술력을 갖춘 5개 사로 구성됐다. 선발 기업의 이름은 비공개이며 분야는 향수 추천서비스, 향균 코팅 기술, AR 시뮬레이션 솔루션, 머신러닝 기반 분석 소프트웨어 등 이다. 이 중 한 팀은 싱가폴인으로만 구성된 해외 스타트업이다.
지원한 팀들의 사업모델은 미용 및 헬스케어 디바이스가 가장 많았고, 기술은 데이터 마이닝과 이미지 프로세싱 등 데이터 처리 관련 기술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 했다.
아모레퍼시픽 테크업플러스에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5천만원의 초기 투자금, 사무공간, 멘토링, 발명 및 특허 개발 지원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들은 24주간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후 데모데이를 통해 국내외 투자자 대상 사업피칭의 기회를 갖는다. 또한 졸업심사를 통과한 팀은 아모레퍼시픽으로부터 추가 투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아모레퍼시픽 이영진 NGI Div 상무는 “뷰티테크에 대한 스타트업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고, 퓨처플레이와의 협업을 통해 우수한 스타트업들을 발굴 할 수 있었다“며 “6개월의 엑셀러레이팅 과정을 통해 뷰티테크를 선도할 기업이 육성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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