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 최적화 업무용 협업 툴 그랩 운영사 파트너가 초기 기업 전문 투자 벤처캐피털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로부터의 공동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로 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트너는 사내 이메일이나 사내 메신저로는 업무별로 정보 정리 및 공유가 어렵고,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는 등 불편함이 많다는 것에 착안, 지난해 7월 신세계아이앤씨와 협력해 메신저와 SNS 기능이 통합된 업무용 협업툴인 그랩을 출시했다.
그랩은 특히 본사와 매장 간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이 중요한 유통업에 최적화된 툴로 부서별, 지점별, 프로젝트별 용도에 맞는 다양한 그룹 생성이 가능하다. 또 매장과 본사 간 파일과 일정 등을 쉽게 공유하기 위한 그룹을 만들수 있어 실시간 고객응대가 가능하도록 했다. #(태그)나 @(언급) 기능 등을 활용하면 특정 업무별 소식만을 따로 모아 검색할 수도 있다.
파트너 마현규 대표는 “현재 이마트, 스타벅스 등을 포함한 범 신세계 그룹, S마켓 등 유통 기업들을 중심으로 ‘그랩’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협업을 위한 차별화된 기능 개발과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에 주력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본엔젤스 전태연 파트너는 “그랩은 협업 솔루션에 대한 현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개발된 서비스로써, ㈜파트너팀의 탁월한 기술력과 신뢰도 높은 서비스 운영 능력이 돋보였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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