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냅은 사진 촬영 중개 서비스다. 서비스 초기에는 웨딩 비교 견적 서비스로 시작했지만 앞으로 사진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로 개편할 예정. 웨딩 촬영 외에 돌이나 프로필, 제품 등 사진 촬영이 필요한 고객과 사진작가를 중개해주는 플랫폼을 표방한다. 스냅 사진 뿐 아니라 동영상과 후보정, 렌탈 등 사진 관련 서비스를 중개하는 역할을 한다.
올스냅이 기존 경쟁 업체와 다른 점은 단순 견적만 달랑 제공하는 게 아니라는 것. 판매자의 포트폴리오와 가격을 모두 공개한다. 또 현금영수증과 카드 결제 모두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기존 사진 업계나 개인 작가는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또 촬영을 끝낸 뒤 결과물을 수령할 때 판매자에게 대금을 지급하는 안전 거래 시스템을 채택한 점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그 밖에 실시간으로 SMS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적립금, 공유 프로모션 같은 고객 리워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앞서 밝혔듯 사진작가 촬영 상품 외에도 후보정이나 스튜디오 렌탈, 동영상 등 다양한 상품 판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으로 볼 수 있다.
올스냅이 서비스를 시작한 건 지난 2016년 8월. 3월 현재 판매 회원 수는 3,350명 이상이라는 설명이다. 주 수익 모델은 중개 수수료와 상위 노출 광고, 배너 광고 등이다. 회사 측은 웨딩 플래너 중심 웨딩 시장 투명화를 통해 셀프웨딩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관련 부가 서비스 판매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투명한 가격 공개와 웨딩홀 정보 제공, 사진 인화 서비스나 포토북 서비스 제공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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