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에게는 어떻게 하면 뛰어난 아이디어를 내놓느냐는 것 뿐 아니라 자금 조달도 중요한 포인트다. 수많은 스타트업을 배출해온 벤처캐피탈인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 샘 알트만(Sam Altman)이 기업가를 대상으로 한 자금 조달에 대한 4가지 조언은 뭘까.
아무리 뛰어난 스타트업이라도 자금이 처음부터 풍족한 건 아니다. 샘 알트만은 자금 조달을 목표로 한 스타트업에게 먼저 좋은 투자를 찾아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이런 투자처를 찾는 건 어찌 보면 좋은 평가를 얻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예를 들면 와이콤비네이터 투자자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벤처캐피탈과 얘기를 나누거나 투자를 받은 기업 창업자와 얘기를 나눠야 한다고 말한다.
다음은 시드 라운드에서 회사 주식 매각은 20%까지만 하라는 것. 서비스 기획을 하는 도중이라든지 초기 단계에서 자금 조달을 하는 게 시드 라운드다. 이 단계에서 높은 비율로 주식을 투자자에게 넘겨버리면 창업자 자신은 경영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없는 사태를 만날 수 있다. 따라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 물론 그는 금액이 250만 달러 이상 큰 안건이라면 25%까지는 좋다고 조언한다.
다음은 이런 중요한 이정표에 도달하기 위해 충분한 만큼의 돈을 모아야 한다는 것. 마지막은 이런 과정을 최대한 합리적으로 빨리 끝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금 조달은 앞서 밝혔듯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부분인 건 분명하다. 하지만 샘 알트만은 자금 조달에 자칫 정신이 빼앗긴 창업자는 대부분 성공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샘 알트만은 이런 4가지 조언 외에도 자금 조달을 위해 기억해두면 좋을 5가지 키워드를 꼽고 있다. 첫째는 최고의 투자자는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건 소비자가 이 스타트업을 사랑하는지를 이해하는 쪽이라는 것. 좋은 (투자) 참여와 긍정적 입소문은 자금 조달의 마법과도 같다고 말한다.
다음은 성장. 투자에 확실하고 도움이 되는 것이다. 셋째 왜 이 기업이 전략적으로 가치 있는 입장이 될 수 있는 지 간단명료하게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 다음은 사명 역시 마찬가지로 확실하고 간결하게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 마지막은 오만하지 말라는 것. 자금 조달 과정에서 거드름을 피우며 말하는 게 전술이라고 생각하는 창업자도 있지만 상당수에겐 통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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