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에 가장 가고 싶은 국내 여행지는 어디일까. 야놀자가 지난 3월 6∼27일까지 1개월 동안 자사 고객 77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1위는 27.8%를 기록한 제주도로 나타났다. 이어 부산 14.1%, 경주 4.9% 순을 나타냈다.
이들 지역 외에도 10위권 안에 서울과 진해, 전주, 여수, 거제, 강릉, 속초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야놀자 측은 봄철 인기 관광지의 비결 가운데 하나로 벚꽃을 꼽았다. 제주도에선 봄철 왕벚꽃을 감상할 수 있고 경주 역시 보문단지와 동부사적지 등이 손꼽히는 벚꽃 여행지라는 것. 또 서울과 진해는 잘 알려진 벚꽃축제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더구나 올해 4∼5월에는 황금연휴가 있어 단거리 여행을 즐기려는 국내 여행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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