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그리드가 챗봇 기반 기업용 통합 메신저 솔루션을 내놨다. 챗그리드 플랫폼의 가장 큰 장점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위챗, 라인, 카카오 플러스 등 온갖 메신저 채널을 한꺼번에 통합해 한번에 보낼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대화형 챗봇 서비스라는 것. 기업 고객 입장에선 클릭 한 번만 하면 다양한 메신저 채널로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챗봇 형태 서비스인 만큼 대화나 간단한 질문, 검색 등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게 해주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도 가능하다. 챗그리드는 통합형 대시보드를 제공해 모든 채널을 대상으로 프로필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그 뿐 아니라 행동 분석 등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더 기능화된 고객 서비스 개선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기업 요구에 따라선 머신러닝 기반 서비스도 할 수 있다.
챗그리드 플랫폼은 세일즈포스(Salesforce), 메일침프(Mailchimp), 젠데스크(Zendesk) 같은 CRM이나 마케팅 자동화 도구와 연동할 수도 있다. 이 회사 김만수 대표는 이런 점에서 “앞으로 1:1 고객 지원이나 마케팅 툴로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챗그리드 측은 현재 협동조합인 소요의 페이스북 메신저, 안희정 후보 공식 페이스북 챗봇 등을 제공 중이며 5월 중에는 페이스북에 글을 쓰면 트위터와 연동되는 통합 메신저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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