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대학교 크리에이티브팩토리는 지역의 유망한 예비 창업자와 기술창업기업이 개발한 혁신적인 제품이 빠르게 자금을 조달하고 홍보해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할 수 있도록 ‘대구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크라우드펀딩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을 합친 용어로 온라인의 다수 이용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해외 크라우드펀딩에 출품할 경우 최대 2,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국내 크라우드펀딩은 1,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오는 5월 22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12개 내외 스타트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장 소재지가 대구광역시인 예비 창업자와 업력 7년 이하 스타트업이라면 나이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대구 이외 지역에 있는 스타트업도 지원 사업의 협약 종료 전까지 사업자 등록을 이전한 계획이라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사업에 대한 더 자세한 안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 성웅경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 모집 이후에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 오픈 교육 및 모의투자대회를 차례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지역 창업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 아이템 발굴과 시장 진출 활성화 등 지역 창업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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