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청년 취·창업 지원 기관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이하 북부허브)’가 입주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오는 7월 10일 오전 10시까지 모집한다.
경기도와 의정부시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북부허브는 지역적 특색에 맞게 제조업과 콘텐츠 융합에 특화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아이디어는 있지만, 실제 제품을 제작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예비 창업자라면 북부허브에서 자금과 창업공간, 교육, 멘토링은 물론, 네트워킹과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영상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스튜디오와 3D 프린터 등 디지털 장비 등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북부 허브의 모집 대상은 디자인·제조 융합 콘텐츠 분야의 예비 창업자 혹은 창업 5년 미만 스타트업 기업이며, 4인 기업 6개사, 1인 기업 5개사로 총 11개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는 개소 이래 최대 규모로 평소 제조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았던 이라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선정된 입주기업은 최초 6개월, 최대 2년간 전용 사무공간을 월 10만 원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할 수 있으며, 입주기업 간의 네트워킹과 시제품 제작 및 양산, 판로 개척과 유통 지원, 투자와 펀드, 보증 지원 등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사업과 더불어, 디자인, 특허 개발 지원, IP 인큐베이팅 등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 지원사업과도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모집은 북부허브 담당자 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공간지원 기업을 선정한다. 모집공고는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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