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너무 많다‘ 스타트업을 바라보는 구직자의 인식 중 하나다. 사실이다. 스타트업 구성원으로 있다 보면 시지프스의 돌처럼 굴러떨어지는 일을 끝없이 해내야한다. 아마 스타트업에 있는 사람이라면 어느 부분 공감할 것이다.
스타트업 생존일기의 제레미 또한 스타트업 특성상 일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고 밝힌다. 그는 또한 일이 많아 가장 힘든 점 중 한 가지는 일에 집중할 수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그는 “한정된 인력과 자원으로 운영되다보니 멀티태스킹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이 진행되기 때문에 팀원 간 의사소통도 중요하다. 제레미는 “그래야 극한의 멀티태스킹 작업에서 우선순위를 정해 같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스타트업인가. 제레미는 ‘재미있는’ 일을 ‘스스로’ ‘많이’하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그는 “아이디어를 제품에 접목하고 함께 만들다보니 일은 많아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완성된 제품을 볼 때 재밌고 보람이 있으며 소속감을 느낀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스타트업인가, 스타트업으로 살고 있는 독자라면 영상을 통해 함께 생각해보길 권한다.
벤처스퀘어가 연재 중인 스타트업 생존일기는 스타트업 체험기를 담은 영상이다. 스타트업에 종사하는 제이슨이 실제 스타트업에서 경험한 일을 바탕으로 제작한 것. 스타트업에 있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