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케어코리아는 지난해 8월 설립된 시니어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요양보호사 매칭 최적화와 전문 케어 프로그램인 아리아케어를 운영하는 한편 치매 자가 진단과 인지 기능 개선 훈련 프로그램인 스마케어를 개발, 서비스한다.
아리아케어는 재가요양전문기관 프랜차이즈로 노인장기요양보험을 기반으로 방문 요양센터와 주야간보호센터를 프랜차이즈로 운영한다. 아리아케어코리아 측에 따르면 현재 직영점 2곳을 통해 노년층 150명을 대상으로 요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 요양 매뉴얼과 운영 노하우를 제공해 전국 가맹점을 모아 올해 7월 기준으로 인천 서구와 안산 단원, 노원 공릉, 성남 중원 등 4개를 열었다. 회사 측은 지금까지 8개 센터 가맹 계약을 한 상태이며 순차 오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스마케어의 경우 노년층 치매를 조기 진단하고 예방할 수 있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 모바일앱을 통해 기억력과 주의력, 언어력, 계산력, 지각력 등 5개 인지 영역 체크 등을 통해 치매를 자가 진단할 수 있다. 사용자 수준에 따라 맞춤형 난이도를 제공해 변수 세분화를 통해 응답 패턴을 추출해낸다. 이를 통해 치매 위험군을 선별하는 것이다.
아리아케어코리아 측은 체계화나 전문화가 부족한 요양 시스템과 낮은 사회적 대우, 임금 등에 시달리는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은 물론 요양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리아케어코리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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