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사(MESA)는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접이식 휴대용 조명이다. 이 제품은 산업 디자이너인 라비 바르마(Ravi Varma)가 설계한 것이다. 디자이너가 캠핑을 하면서 천장에 매달아놨던 구형 가스 랜턴을 보던 중 모든 방향을 밝히지만 필요한 곳에 집중되다 보니 조명이 닿지 않는 곳이 많았다는 것. 2년 동안 수십 개에 이르는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가장 자연스럽고 따뜻한 불빛을 낼 수 있는 LED 조명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 제품은 다리 4개를 갖추고 있다. 덕분에 시야를 가리지 않고 그림자 없이 균일한 밝기를 제공해준다. 본체는 항공기 등급 알루미늄 재질을 이용했다. 알루미늄 1장을 깎아내서 만든 덕에 이음새가 없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방수와 방진성도 뛰어나다.
메사는 전용 가방도 함께 제공한다. 전용 가방에서 본체를 빼내면 다리가 튀어나와 몇 초 만에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 무게는 425g이고 다리를 접을 수 있어 휴대성도 좋다. 집에선 식탁이나 서재 혹은 차고, 정원 등 원하는 곳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다. 휴대성과 간단한 설치성, 방수나 방진 효과, 효과적인 조명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인 것.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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