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에게 있어 커피로 시작하는 아침은 일상이 된지 오래다. 커피가 없으면 하루의 시작이 불가능할 정도로 높은 카페인 의존도를 보이는 커피애호가도 적지 않다. 다양한 방법으로 커피를 즐기는 방법이 등장하는 것 역시 이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것이라 봐도 무방하다.
이번 창고남에서는 특별한 커피를 만드는 두 곳을 소개한다. 커피콩 본연의 맛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진공 상태에서 커피 원두를 로스팅하는 기계를 만든 ‘오올’이다. 일반 로스팅 기기는 원두를 볶는 과정에서 산소와 이산화탄소가 커피향과 만나 흡착된 상태로 대기중으로 날아가 향이 줄어든다. 이에 반해 진공 로스팅 기기는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최대한 없앤 상태에서 로스팅 과정이 이뤄지기 때문에 원두 고유의 향을 고스란히 보존할 수 있는 것. 10분 만에 신선한 콜드브루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소닉더치코리아’는 음파를 이용한 커피 추출 머신을 선보였다. 음악에서 나오는 음파와 진동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하는데 음파의 정밀한 상하 수직운동이 원두와 물을 마찰시켜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음악 장르에 따라 추출된 커피의 맛과 향이 달라진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창고남 5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업으로 고민 해결해주는 남자, ‘창고남’은 일상 속 크고 작은 고민을 창업 아이템으로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생활 속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아이템을 체험해보고 궁금한 점을 파헤친다. 벤처스퀘어가 KBS 도전! K-스타트업 2017의 웹콘텐츠로 방영되는 창고남을 연재한다. 도전! K-스타트업 2017은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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