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쉴드(CashShield)는 신용카드 사기를 막는 서비스 스타트업이다. 매년 100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악성 전자상거래 혐의로 낭비된다. 물론 이런 피해액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기업에겐 많은 시간과 비용을 요구할 뿐 아니라 신용카드 기업이나 고객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캐시쉴드 역시 마찬가지. 사이니파이드 같은 일부 스타트업과 마찬가지로 이런 사기가 발생하기 전에 기술을 통해 사기를 줄이려 하는 것. 싱가포르에 위치한 이 기업은 알리바바나 레이저 같은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캐시쉴드의 수익 모델은 가입형이 아닌 모든 거래에 대해 유효성 검사를 하고 고객엑 이에 대한 청구서를 보내는 것이다. 캐시쉴드는 수익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올해 10억 달러 이상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회사는 얼마 전 투자금 550만 달러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GGV캐피털이 주도하고 네스트 공동 창업자이자 아이팟 제작자로 잘 알려진 토니 파델도 참여했다. 포니 파델은 캐시쉴드가 머신러닝을 이용해 사기에 맞는 최전선에 있다고 말한다. 또 이들의 기술이 앞으로 많은 산업에 필요하게 될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GGV캐피털 측 역시 이번 투자 이유에 대해 전자상거래와 게임, 의료 등 모든 거래가 사기 대상이 되고 있는 만큼 캐시쉴드가 이에 대한 해결책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캐시쉴드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실리콘밸리로 영역 확장을 꾀하고 있다. CEO인 저스틴 리에(Justin Lie)는 소셜미디어 계정에 대한 검증 기술 사용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캐시쉴드가 해킹 계정으로부터 공유되는 가짜 뉴스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정보를 없애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캐시쉴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4gWdQggz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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