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이 주관하는 국내최대 스포츠 산업 채용박람회 ‘스포츠산업 JOB FAIR 2017’이 오는 9월 28일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7회를 맞는 국내 유일의 스포츠산업 전문 채용 박람회로 구인기업 및 구직자에게 취업정보와 기회제공을 통해 스포츠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잡페어는 스포츠산업 관련 기업, 기관, 협회 등이 참여, 취업준비생에게 진로 정보 컨설팅의 기회를 제공한다. 크게 기업관, 테마관, 일자리․창업지원관, 부대행사관으로 나뉘며 약 120여개 부스로 구성된 기업관은 각종 채용정보 뿐만 아니라 실제 채용으로 연결되는 현장 면접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10개국 20개사가 참여하는 해외취업관은 해외에서 온 면접관이 인턴 면접을 실시 해외 취업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는 호주, 포르투갈, 체코, 싱가포르, 중국 등 우수 해외기업이 참여한다.
올해에는스포츠산업창업지원관과 4차산업 홍보관을 특화해 구성했다. 한국스포츠개발원은 올해 7월부터 전국적으로 6개의 스포츠산업창업지원센터와 3개의 엑셀러레이터를 신규 지정해 창업교육과 보육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예비창업자에게는 실질적인 창업 정보가 제공되며 관련 기업은 무상 참여가 가능하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4차산업 홍보관은 VR체험관, 증강현실 체험관, 스크린스포츠 체험관을 통해 신기술을 체험하고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미래 일자리를 상담 받을 수 있다.
그밖에부대행사관에서는특강관을운영취업준비생들에게실전에필요한정보와전략을제공하고, 직무멘토링관에서는 현업 종사자 또는 관련 분야 은퇴자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1:1직무 멘토링도 제공한다.
스포츠 산업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한 스포츠산업 잡페어는 공식홈페이지와 잡스포이즈를 통해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현장에서 등록해도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한편 스포츠잡페어 운영 측은 4차산업혁명 관련 분야 전시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 중이다. 전시 참여에 필요한 참가비와 부대비용은 무료. 전시 참여는 스포츠잡페어 운영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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