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대 닮은 LED 조명

라이트볼(LIGHT BALL)은 LED 전구를 농구에 빗대어 만든 램프다. 이 제품은 우크라이나 출신 디자이너인 안드레이 프리바로프(Andrey Privalov)가 디자인한 것. 디자이너는 일상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을 조금 다른 관점에서 보고 싶다는 생각에 이 램프를 고안하게 됐다고 한다. 스포츠는 일상에서 위화감 없이 받아들이는 스포츠 자체를 모티브로 한 아이템을 택한 것이다.

LED가 그물 속에 들어가 있다는 것도 의미가 있다. 농구에서 가장 큰 기쁨을 느끼는 순간은 바로 골에 성공했을 때다. 이런 기쁨을 상징하는 의미도 디자인에 담겨 있는 것이다. 스포츠에서 느낄 수 있는 설렘과 성취감을 가까운 곳에서 느낄 수 있게 한 것.

라이트볼은 농구에서 보통 쓰이는 빨간색과 조금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블랙 2가지 램프 디자인 중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안타깝게도 이 독특한 램프의 상품화는 아직 미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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