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브러시(Benjamin Brush)는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양치질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칫솔. 매일처럼 몇 번씩 해야 하는 양치질을 조금은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컨셉트를 내걸었다. 전용 뮤직 스토어를 통해 곡을 고르면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양치질을 할 수 있다.
물론 음악이 단순히 재미만 주려는 건 아니다. 이 제품은 양치질을 하는 2분 동안 음악이 흐르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전체를 닦을 수 있게 30초마다 진동으로 알려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일종의 양치질을 위한 알람이나 시간을 정해둘 수 있게 해주는 셈이다. 또 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해 게임처럼 양치질을 할 수도 있다.
본체는 당연히 방수 처리되어 있다. 전동 칫솔로 소닉 바이브 기술을 탑재해 깨끗하게 양치질을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용 칫솔도 갖추고 있어 온가족이 함께 쓸 수도 있다. 충전은 USB 케이블을 이용한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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