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화 추천 플랫폼 데이블이 2017년 3분기 매출 23.9억 원을 기록, 4.3억 원이었던 전년 동기 대비 453% 증가했다고 밝혔다. 데이블은 지난 2015년 5월 SK플래닛 사내벤처인 레코픽 출신 창업가 4명이 설립한 기술 스타트업. 빅데이터와 개인화 기술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콘텐츠와 광고를 추천한다.
데이블은 지난해 5월 관심사와 지역 기반 네이티브 광고 플랫폼인 ‘데이블 네이티브 애드’를 선보인 바 있으며 월 평균 20%씩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600여 개 메이저 언론사 비롯해 커뮤니티, 블로그, 앱 등 총 제휴사 1,200 개를 돌파,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이채현 데이블 CEO는 “데이블은 세계 일류 기업과의 기술 경쟁에서 이길 만큼 고도화된 개인화 추천 기술력을 갖고 있다”며 이같은 기술력을 강점으로 1,200 개에 이르는 매체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지속적인 신규 채널 추가와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월 평균 매출 20% 이상 성장을 기록, 내년 목표 매출 18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도 곁들였다.
한편 데이블은 일본, 대만 시장에 베타 서비스를 선보이는 한편 올해 안에 인도네시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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