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 관리 앱 리멤버를 운영하는 드라마앤컴퍼니가 네이버로부터 5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네이버는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리멤버에 투자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드라마앤컴퍼니가 만든 리멤버는 명함을 사진으로 찍어 저장할 수 있는 명함 관리 앱으로 지난 3월에는 메신저 기능을 추가했으며 7월에는 인맥라운지를 오픈해 리멤버 고객에게 인맥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1,200명 이상의 타이피스트가 하루 최대 16만 장의 명함을 수기 입력으로 처리할 만큼 대규모 수요에 대한 대응력을 갖춘 리멤버는 모바일 앱은 물론 PC버전도 함께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클라우드 명함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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