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 롤러(ONO Roller)는 핸드 스피너처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제품이다. 올해 미국에선 핸드 스피너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바 있다. 관련 상품 판매도 늘었지만 안전성 등이 문제가 되기도 했다. 또 실제로 써보면 개인차야 있겠지만 빙글빙글 돌리는 것만으로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오노 롤러가 내건 컨셉트는 손바닥에 뭔가를 대고 있도록 해 안절부절하지 못하거나 불안할 때 뭔가를 계속 만지는 사람에게 스트레스 해소나 휴식 효과를 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핸드 스피너는 장난감 이미지가 강해 직장에서 이용하기는 적당하지 않지만 이 제품은 장난감처럼 보이지 않아 직장에서도 부담 없이 쓸 수 있다. 또 손바닥에서 구르게 하는 과정을 스트레스 해소로 연결하는 한편 본체에 위치한 요철을 이용해 마사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제품은 크기도 작아 어디서든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핸드 스피너처럼 자칫 위험할 수 있다거나 장난스러움도 없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오노 롤러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펀딩을 통해 목표 출자액보다 300% 이상을 초과 달성하는 등 인기를 누렸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