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생태계에 모여 있는 각양각색의 사람들. 스타트업이라는 이름으로 뭉쳐있지만 산업 군에 따라 특색도 다르고 사업전략도 천차만별이다. 그렇다면 산업군마다 꼽는 성공전략은 뭘까?
창업이란 망망대해에 이제 막 들어온 이들을 위해 선배 창업자가 나섰다.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를 위한 ‘무근본 스타트업 라이브쇼-내가쏜다(이하 ‘내가쏜다’)’다. 내가쏜다는 먼저 스타트업을 시작한 선배 스타트업이 창업 단계별 노하우를 공유하고 스타트업에 떠도는 풍문, 각자가 생각하는 스타트업 성공 레시피를 전한다. 스타트업 레시피는 10을 기준으로 사람, 아이템, 운, 노력 등 스타트업으로 성공하기 위한 요건을 꼽는다. 내가쏜다에서는 여행스타트업, 에듀테크, 소셜벤처, 인공지능, 핀테크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으로 살아가는 스타트업이 스타트업 성공 레시피를 공개했다.
◇ 떠나요, 창업의 세계로=여행스타트업 특집에는 함께하면 즐거운 여행스타트업 정승환 레드타이버틀러 대표와 조현수 올스테이 대표, 선우윤 와그 대표가 뭉쳤다. 여행스타트업은 숙박부터 항공, 여행상품, 현지 식당 예약까지 서비스분야가 광범위하다. 어느 분야보다 더 활발한 협업이 펼쳐지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따로 또 같이 생존하고 성장하는 여행스타트업이 꼽는 성공요소는 뭘까.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 아이템, 10년 전이라면 성공했을까=에듀테크 스타트업 편에는 최경희 튜터링 대표와 진현정 밍글콘 대표가 출연했다. 최 대표가 성공요소로 꼽은 건 시대와 잘 맞는 비즈니스 아이템, 사명감 있는 사람, 실행력이었다. 진 대표는 아이템이 통할만 한 시장, 사람들을 매료시킬 수 있는 한 방, 그리고 구성원의 통찰력을 꼽았다. 백년지대계 교육을 이끌고 있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이 말하는 스타트업 성공레시피,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에 담겨있다.
◇사람, 10점 만점에 10점=인공지능 스타트업 파운트에이아이 주동원 대표와 코노랩스 최재훈 CTO는 사람이 스타트업 성공을 좌우한다고 답했다. 모든 기회와 운은 사람에게서 나온다는 이유에서다.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한 사람, 그리고 이들이 모여 만드는 인공지능의 미래는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결정했으면 가자=규제라는 가시밭을 뚫고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핀테크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건? 이혜민 핀다 대표와 최영우 발트루스트 대표는 타이밍과 실행, 아이템과 사람을 꼽았다. 좋은 아이템이 있다고 해도 중요한 건 타이밍이다. 타이밍이 와도 이를 실행하는 건 결국 사람이다. 핀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꿀팁과 성공레시피,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대표와 팀원이 빚어내는 내일=소셜벤처 스타트업 편에는 노순호 동구밭 대표와 장서정 자란다 대표가 출연했다. 두 대표가 꼽은 스타트업 성공레시피 대표역량과 팀원역량, 운이었다. 성공 재료는 같았지만 비율은 조금 달랐다.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기업으로 생존해야 하는 소셜벤처, 이들이 꼽는 성공 요소는 영상에 담겨있다.
◇사람은 사람을 부르고=크라우드펀딩은 기술력과 아이디어가 있는 스타트업이 초기 자금을 조달하고 자신의 프로젝트를 알릴 수 있는 기회다.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다수의 공감을 얻어야 한다. 스타트업에게 기회이자 도전인 크라우드펀딩, 성공레시피는 뭘까. 황인범 와디즈 팀장과 김괜저 텀블벅 프로가 풀어놓는 이야기, 영상에서 확인가능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지원으로 제작된 스빠TV는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창업에 대한 국민적 참여를 유도하고 창업 문화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웹드라마, 토크쇼, 웹툰, 다큐멘터리 등의 다양한 포맷으로 구성됐다.
내가쏜다는 입주공간, 초기창업자, 재도전 창업자, 여성창업자, 여행스타트업, 에듀테크, 소셜벤처, 인공지능, 핀테크, 크라우드펀딩 총 10편으로 구성됐다. 각 사업단계, 분야별 팁은 물론 풍문으로 들은 스타트업 소식과 성공 레시피가 소개된다.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 내가쏜다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이 댓글로 방송에 참여하며 창업을 주제로 소통을 나눴다. 방송에 참여한 스타트업에는 간식 상품권이 주어졌다. 스빠TV에 소개된 콘텐츠는 유튜브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