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와 마우스는 오랫동안 컴퓨팅을 위한 유일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등장하면서 지금은 터치 인터페이스에 익숙한 소비자가 많다. 무이(mui)는 이런 스마트 기기에 좀더 자연스러움을 안주 삼은 제품이다. 나무 원목 소재를 곁들여 터치 인터페이스를 모나지 않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마치 가구나 건축물 일부처럼 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무이는 나무 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터치 패널을 갖춰 촉감과 터치 인터페이스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나무 패널을 눌러 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고 날씨와 온도, 조명 밝기 조절, 시계 기능 등을 즐길 수 있는 것. 이런 결과는 마찬가지로 나무 패널을 통해 표시해준다. 터치 패널 기능 외에도 알렉사, 구글홈 같은 음성 인식 비서 기능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이 제품은 나무라는 자연이 주는 온기를 느끼면서 스마트 기능을 즐길 수 있다는 걸 장점으로 삼는다. 자연과 기술을 융합한 셈이다. 아직 정식 제품이 출시된 건 아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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